[Q&A][공정안전자료·도면설비] 발생빈도는 매우 낮지만 결과가 큰 ‘설비목록과 기기자료표(Data Sheet)의 일치’ 관련 위험을 해외에서는 어느 수준까지 보수적으로 평가하나요?
Q: 발생빈도는 매우 낮지만 결과가 큰 ‘설비목록과 기기자료표(Data Sheet)의 일치’ 관련 위험을 해외에서는 어느 수준까지 보수적으로 평가하나요?
A: 설비 사양 불일치가 저빈도·고영향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, 해외에서는 safety-critical 설비의 사양을 ‘설계값이 아닌 실측·시험값’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확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 문서상 사양과 실제 사양의 차이가 파열·누출의 직접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, 불확실한 사양은 낮은 쪽(보수적)으로 잡는 것이 원칙이다.
1. 판단 기준
API 579의 적합성 평가(FFS)와 ASME PCC-2의 보수적 가정 개념이 근거이다. 보수적 평가의 수준은 (1) 설계압력·온도가 불확실한 설비는 실측·시험으로 하한값을 확정, (2) 재질이 불확실한 경우 낮은 강도 등급을 가정, (3) 부식 여유(corrosion allowance) 불명 시 보수적 부식속도로 가정이다. 영국 HSE의 노후 설비 지침은 ‘불확실성은 보수적으로’ 원칙을 명시한다. 보수적 가정의 근거와 재확인 계획은 반드시 문서화해야 한다.
2. 실무 적용
– 불확실 항목 식별: 사양 불확실 설비를 목록화한다.
– 보수적 확정: 실측·시험으로 하한값을 확정하거나 보수적 가정값을 적용한다.
– 문서화: 가정 근거와 재확인 계획을 기록한다.
– 체크리스트: 불확실 목록, 확정 근거, 재확인 기한.
3. 사례 및 수치
재질 불명 압력용기를 낮은 강도 등급으로 가정해 MAWP를 재산정한 해외 사업장은 안전밸브 설정압력을 하향 조정해 리스크를 관리했다. 문서상 고강도 재질을 믿고 운전하다 파열 사고가 난 해외 사례는 ‘보수적 확인 의무 위반’으로 평가받았다.
근거 자료
– API 579, ASME PCC-2
– HSE Aging Plant guidance
– CCPS Guidelines for Chemical Process Quantitative Risk Analysis
Analy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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